반도체·인공지능 기업 네패스(대표 이병구)의 디지털 교육브랜드 ‘코코아팹’이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강원 소프트웨어(SW) 미래채움사업 교육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.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본 사업은 SW 정보격차 및 교육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강원도 내 초·중·고등학생에게 양질의 SW·AI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미래형 인재 육성 사업이다.
앞서 코코아팹은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와 체계적인 사업 운영으로 지난 2023년 사업 운영 평가에서 ‘우수’ 등급을 받은 바 있다. 특히 여타 공공 디지털 교육사업 과는 달리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을 SW 전문강사로 양성하여 일선 학교에 파견하는 본 사업의 특성상,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교육 현장에서 수년간 인정받아온 코코아팹의 단계별 SW·AI 교육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였다.
사업 책임자인 네패스 코코아팹 이채윤 이사는 “강원도와 미래채움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내 학생들이 자신만의 성장 주기에 맞는 최적화된 SW·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라고 이번 사업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.
코코아팹은 오는 4월부터 강릉, 원주, 춘천 등 도내 주요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강원도만의 맞춤형 소프트웨어, 인공지능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.
강원 SW미래채움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, 강원도, 강릉시, 원주시, 춘천시가 주관하며,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추진한다.